1988년 작 소설 ‘사탄의 시’를 쓴 살만 루시디(75)가 뉴욕에서 피습 당해
강연 준비중 괴한 청년으로부터 흉기로 피습당했으나 생명에는 지장없는듯
이슬람권 국가들의 신성모독이라고 지목한 루시디는
이란 종교단체가 330만달러(약 43억원)의 현상금을 걸어
책 내용은 테러리스트에 납치된 비행기에 타고 있던 2명이
불시에 영국 땅에 떨어져
정신병자 같은 삶과 악당과 같은 삶을 사는 두사람 이야기중
이슬람 예언자에게 계시를 가져오는 천사 가브리엘이라고 착각한
정신병적 환각에 빠진 지브릴이 문제가 된 것
이슬람 무함마드를 상징하는 인물로 신성모독한 내용이라는 것
작가 루시디는 절대적 오류가 없는 예언자 무함마드를
‘무력을 써서 신념을 유지하는 사람’으로 지목하기도
이 때문에 세계 수백만 이슬람 신자들이 모욕을 당했다고 성토
김중석 기자 stone@scorep.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