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이 상당히 아프다, 오랫동안 고생 하셨는데 이제는 아무쪼록 영면하시길…”
최태원(61) SK 회장이 27일 전날 별세한 장인인 노태우 전 대통령의 빈소 찾아
최 회장은 고인의 사위이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상주 역할을 해야 하지만 조문객 자격으로 빈소 찾아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과 4년째 이혼 소송 중…두 사람 사이에는 1남 2녀, 동거인 김희영씨와의는 딸 한 명 둬
비록 이혼 소송 중에 있지만 최 회장과 노 관장은 빈소에서 만나… “유족에게 위로의 말을 전했다”고 답해
생전 고인과의 인연에 묻는 취재진 질문에는 웃음으로 답하고, 오전 10시40분쯤 빈소 떠나
최 회장, 고인의 별세 소식에 미국 출장 일정을 미루고 빈소를 찾았다고 전해져
황지운 기자 hwang.jiun@scorep.net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시끄러운 세상 다 잊어버리시고 편히 쉬세요
부부관계는 모르지만 배신하지 말고 잘 돌봐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