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삼립, ‘배구여제’ 김연경 선수 앞세워 신제품 ‘식빵언니’ 출시했으나 혹평
‘가격에 비해 제품이 부실하다’는 의미의 인터넷 유행어 ‘창렬하다’는 후기 많아
1800원짜리 ‘식빵언니’ 별도 첨가물 없이 식빵 3장+김연경 선수 스티커 2장 들어있어
SPC삼립은 “뜨거운 물로 반죽하는 ‘탕종법’ 적용해 촉촉하고 찰진 식감 구현했다”고 소개
실제로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들은 가격에 비해 별다른 차이점을 모르겠다며 불만 잇따라
“2500원 내외면 10장짜리 식빵을 살 수 있는데 특별한 제조법 썼어도 저 가격에 3장은 심하다”고
김연경 선수의 팬이라는 네티즌은 “이런 구성이면 김연경의 이미지에 폐만 끼칠 것 같다”고 우려도
임승준 기자 yim6915@scorep.net
화백 강지혜 kang.jihye@scorep.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