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정치리스크 조사업체인 유라시아그룹
올해의 세계 10대 리스크를 분석해 발표
세계적으로 가장 위험한 1위는
중국 시진핑의 ‘코로나19 제로 정책의 실패’를 손꼽아
시진핑이 코로나를 완전봉쇄하는 데 실패해 경제적 혼란이 세계적으로 확산될 가능성 점쳐
미국,유럽 등은 치료약 보급으로 팬데믹의 끝이 보이지만
중국은 믿을 수 없는 자국내 백신과 치료약으로는 돌연변이 등 대처 불가능 분석
시진핑의 도시봉쇄 정책에 따른 경제의 혼란이 세계적으로 퍼질 수 있다는 것
두번째로 큰 리스크는 거대하이테크 기업들의 독점에 따른 시장혼란을 지적했다
인공지능 등 일부 하이테크 기업들의 독주로 인해 기업과 정부간 합의할 수 없고
이를 둘러싼 미중간 갈등 등이 심화될 수 있다고 분석
또 세번째로는 미국의 중간선거 뒤 혼란을 거론했다
11월 미국 중간선거에서는 야당인 공화당의 상하원 과반수 탈환이 확실시되고 있어
공화당은 2020년 대선에서 부정선거가 있었다는 주장을 다시 끄집어 내 혼란을 일으킬 수 있고
집권당인 민주당은 공화당계 주지사가 주도한 투표제한법에 대한 비판을 강화해 혼란을 불러일으킬 수 있다고 분석
김주용 기자 jykim@scorep.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