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용진 신세계 부회장,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통해 소신 발언
‘미군만 철수하고 평화협정은 휴지됐다’는 아프가니스탄 사태 기사 공유하며
당초 “협정을 철석같이 믿는 바보들이 아직 있다”고 썼다가 삭제하고
“휴지가 안 된 평화협정은 없다. 협정을 믿지말자”라는 글로 수정 계시해
일각에선 북한과의 평화협정에 매달리는 현 정부를 에둘러 비판한 것이라는 해석 나와
재계 인사가 SNS를 통해 정치적 사안에 대해 입장 표명하는 것은 이례적이라는 평가
네티즌들 해당 글에 “개념 있는 경영인” “대깨문 발작버튼 누르지 말라” 등 반응 보여
황지운 기자 hwang.jiun@scorep.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