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올림픽 여자 기계체조 도마 결선에서 3위를 기록
1996년 애틀랜타서 도마 은메달 딴 아버지 여홍철 교수에 이어
25년 만에 여자체조 메달 따 …한국 최초 ‘부녀 메달리스트’ 탄생
여 교수, 방송 중계 해설위원으로 딸의 경기 지켜보다 환호성 질러
2024년 파리올림픽서 아버지 은메달보다 나은 금메달 목표 꿈꿔
“이제는 더 열심히 준비해서 아빠를 이겨보고 싶다” 당찬 포부 밝혀
여홍철 “ 여서정의 아버지로 불리고 싶어…당연히 저를 넘어서야 한다”
황지운 기자 hwang.jiun@scorep.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