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 개미 투자자들
최근 일년새 – 60% 손실

블록체인 분석업체인 록온체인에 따르면 최근 일년새 이더리움(ETH)을 보유하고 있다가 손실을 본 뒤 판 소액투자자들은 -60% 안팎의 큰 손실을 본 것으로 알려졌다.
개미들만 고전한 것은 아니다.
이더리움 가격이 고전을 면치 못하면서 암호화폐 거래 큰손인 고래와 기관투자가들도 매도 행렬을 이어가고 있다.
최근 40일중 34일이나 이더리움을 팔고 나가 이 기간중 이더리움 투자자들은 10억 달러(약 1조4210억원) 이상을 인출한 것으로 전해졌다.
유명 암호화폐 투자회사인 갤럭시도 최근 일주일새 800만달러(약 114억원)을 매도했다.
이더리움이 이같은 상대적으로 가격이 더 추락하는 이유는 네트워크 확장성과 거래속도를 개선하기 위한 업그레이드가 지연되고 있는 데다, 솔라나와 폴카닷 등 경쟁업체들이 더 빠른 속도와 더 낮은 수수료를 앞세워 시장 점유율마저 위협받고 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