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64) 전 정조회장, 자민당 총재 선거서 압도적 당선
1차 투표서 1표 차로 고노 다로 행정개혁상 제친 뒤, 결선 투표서 87표차로 꺾어
기시다 전 정조회장, 10월 4일 총리 지명을 거쳐 100대 일본 총리로 취임할 예정
총재 당선 후 “코로나19 대책에 필사적으로 나서고 연말까지 경제대책 만들겠다”며
“열린 인도태평양의 실현, 새로운 자본주의 등 과제 산적해 오늘부터 전력 다하겠다”고 밝혀
기시다는 온건파 성향…역사문제 강경론 표방한 아베 정권시절 4년8개월동안 외무상 맡아
일본군 위안부 문제와 관련 2015년 ‘한일 위안부 합의’ 에 서명한 당사자로서
한국이 한일관계 해결책 가져와야 한다는 입장…당분간 한일관계 개선 어렵다는 전망 우세
황지운 기자 hwang.jiun@scorep.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