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몽구 현대차그룹 명예회장 손자이자 정의선 회장 큰아들 정모씨(22)
개인 아파트에서 술 마신 뒤 새벽 4시45분쯤 대리운전 않고 차 몰다 사고
면허 취소 수준인 혈중 알콜농도 0.164%로 강변북로서 가드레일 들이받아
음주운전한 차량은 ‘현대차 제네시스 GV80’으로 아버지 명의의 차로 밝혀져
대기업 오너家나 연예인 등 유명인이 전용기사나 대리운전을 안 쓸 때는
자신의 행적이 노출되는 게 껄끄러울 때 하는 전형적인 행동이라고 알려져
이재명 경기지사측 해명 과 같이 ‘대리비 아끼려는 생계형(?) 음주운전’과는 달라
도쿄올림픽 양궁의 선전과 통큰 포상으로 고취된 정의선 회장 이미지 실추시켜
김주용 기자 jykim@scorep.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