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고발사주’의혹에… ‘박지원, 니가 왜 거기서 나와?’

윤석열 전 검찰총장 ‘고발 사주’ 의혹, 국정원·청와대로 불똥?…변곡점 되나

박지원 8월 27일 “정치개입·불법사찰 없다”며 국정원 정치중립 천명하더니…

‘윤석열 고발 사주 의혹’ 제보자 조성은 전 미래통합당 선대위 부위원장과

박지원 국정원장, 8월 11일 서울시내 롯데호텔에서 만나 식사한 게 드러나

박·조 “종종 전화하고 만나는 사이…식사했지만 ‘고발사주’ 얘기 전혀 안해”

조성은, 인터넷매체에 텔레그램 캡처해 ‘고발사주’ 의혹 제보한 7월 11일과

실제 보도한 9월 2일 사이에 만나 ‘아주 특별한 시간, 역사와 대화하는 순간들’이라 글 올려

 

野 “윤석열 고발사주=제2 김대업 사건”…야당 탄압 프레임으로 정국 전환 ‘고삐’

 “조성은-박지원 만남, 국정원의 대선 개입 의혹 불러…‘박지원 게이트’로 비화 가능성”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박원장과 조성은 공모 가능성에 대한 수사 즉시 착수하라” 촉구

김영환 전 민주당 의원 “아무 말도 나누지 않았다는 건 소가 웃을 일”이라고 지적하며

“이 사건에 국정원이 어느 정도 개입했는지, 대통령은 알고 있었는지가 핵심”이라 강조

 

‘윤석열 고발사주 의혹’이 윤석열 전 총장이  빠진 고발사주 의혹으로 흘러가는 형국

‘고발사주 의혹’은 손준성 검사-김웅 의원 사이의 텔레그램 대화방 등이 공개됐지만

손 대검찰청 간부의 직책이 총장을 지근거리에서 보좌하는 직책이라 막연한 추측뿐

윤석열 전 총장이 사주하거나 개입했다는 핵심적인 정황 증거를 내놓지 못하고 있어

윤석열도 “손준성이든 대검찰청 누구든 과실 있으면 총장으로서 사과하겠다”고 밝혀

 

한편 공수처는 윤석열 전 총장과 손준성 검사 4가지 혐의로 피의자 입건하고

‘참고인’ 김웅 의원회관 전격 압수수색…”불법 압수수색”반발에 11시간 대치하다 철수도

황지운 기자 hwang.jiun@scorep.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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