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교(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의 자산은 총 2조원 규모라고
일본의 아사히 신문은 통일교 교주인 문선명(작고)의
2인자였던 곽정환 전 회장을 서면인터뷰한 내용을 토대로 이같이 보도
곽 전 회장은 현재 교단에 비판적인 입장으로 돌아서
통일교는 종교측면보다 비즈니스에 더 역점을 두고 있다며
심지어 북한에 평화자동차 공장을 설립해 운영하고 있다고 주장
1998년 한국의 외환위기때는 통일교도 부도위험에 처했지만
일본 등지에서 보내준 후원금으로 위기를 넘겼다고 설명
아베 전 총리의 총격범이 통일교를 언급하면서
일본 언론들은 연일 통일교의 정치,경제 커넥션을 파헤치고 있어
김중석 기자 stone@scorep.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