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인간 로지(Rozy), 22일 가요계 데뷔…스스로를 향한 질문 ‘WHO AM I’로 新세계관 연다
버추얼 인플루언서 로지(Rozy), 트렌디함과 주체성 지닌 MZ세대 라이프로 ‘소통 확장’
로지(Rozy), 정체성에 대한 진솔한 고민 ‘WHO AM I’…공감과 위로를 안길 첫 데뷔곡 예고
‘버추얼 인플루언서’ 로지가 가요계에 첫 발을 내딛으며 소통의 폭을 넓힌다.
로지는 지난 18일 오후 6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데뷔곡 ‘WHO AM I’ 티저 영상을 오픈, 더욱 확장된 세계관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밤하늘 아래 바다에 홀로 서 있는 로지의 모습이 담겨 동화와 같은 몽환적인 영상미가 돋보이는가 하면, ‘WHO AM I’ 음원 일부가 흘러나와 로지의 청량한 보컬이 귓가를 사로잡는다.
끊임없이 도전을 추구하는 MZ세대를 닮은 로지의 첫 싱글 ‘WHO AM I’는 가상 인간으로서 항상 품어왔던 정체성에 대한 고민과 로지가 스스로에게 갖게 된 질문을 담은 곡이다. 자아를 찾기 위한 첫 여정을 담은 데뷔곡 ‘WHO AM I’는 미디엄 템포의 발라드 곡으로 로지의 호소력 짙은 보컬이 돋보인다.
정체성에 대한 고민이 엿보이는 신곡 ‘WHO AM I’를 선보이는 로지는 현트렌드에 민감하면서도, 도전을 즐기고 사회적 가치를 중요시하는 건강한 20대의 모습을 구현한 가상 인간이다.
로지는 소통을 통해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는 것은 물론, 이를 여러 캠페인으로 확장하여 긍정적 영향력을 전파하는 것에 의의를 두고 있다. 로지는 SNS를 통해 소소한 일상부터 패션, ‘제로 웨이스트 챌린지’, 다양한 업사이클링 캠페인을 실천하며 많은 이들을 에코라이프에 동참시켜 왔다.
현실 세계의 불가능한 일들을 버추얼 영역에서 시도하며, 지켜보는 이들에게 색다른 자극을 안겨다줄 로지는 이전에 없었던 콘텐츠를 예고, 데뷔곡 ‘WHO AM I’로 가요계를 사로잡을 전망이다.
22일 정오 공개되는 로지의 첫 번째 싱글 ‘WHO AM I’는 음원 IP 수익화 전문회사인 뮤직바인(MUSIC VINE)의 첫 프로젝트로, 볼빨간 사춘기의 앨범 프로듀싱을 맡았던 ‘바닐라맨’ 정재원이 프로듀싱에 참여해 발매 전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다.
가요계 데뷔를 알리며 활동 영역을 넓혀가고 있는 로지는 싸이더스 스튜디오 엑스에서 MZ세대가 선호하는 얼굴형을 모아 3D 합성 기술로 탄생시킨 가상 인간으로 신한라이프 광고를 통해 얼굴을 알린 바 있다. 이후 금융, 자동차, 온라인 패션 플랫폼 등 다양한 활동 스펙트럼을 선보이며 대중을 만나고 있다.
한편 로지의 데뷔곡 ‘WHO AM I’는 22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사진 출처 : 로지(Rozy) ‘WHO AM I’ 티저]
임승준 기자 yim6915@scorep.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