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정부 4년 동안 ‘가장 잘한 일’을 묻는 질문에 ‘없다’라고 답한 응답자가 가장 많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7일 나와… ‘가장 못한 일’로는 ‘부동산 문제’ 꼽아
여론조사 전문기관 데이터리서치는 쿠키뉴스 의뢰로 10월25일 전국 성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문재인 정부가 가장 잘한 것’에 대한 여론조사를 실시했는데, ‘없다’가 37.4%로 1위를 차지해
이어 △코로나 대응(22.5%) △한반도 평화와 국제관계(18.3%) △소득격차와 사회적 양극화 해소 및 복지(4.2%)
△적폐청산(3.9%) △사회통합과 안정(1.2%) 등의 순이었다., ‘잘 모르겠다’는 2.2%, 기타는 10.3%였다.
‘잘한 일 없다’라는 응답은 18~29세에서 과반인 52.5%가 응답해 가장 높게 나타났고, 30대에서도 44.7%로 집계돼
지역별로는 대구·경북에서 52.7%로 과반 기록해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부정평가자도 66.1%가 ‘없다’라고 답해
‘잘한 일 없다’ 응답은 정치성향별로 보수 성향 56.3%, 중도성향 42.0%에서도 높게 나와
‘가장 잘못한 것’을 물은 결과 1위는 ‘부동산 정책’(49%)으로 과반에 육박하는 결과가 나와
이어 △사회분열과 불안 11.2% △서민 및 민생문제 해결 부족 8.1% △사회 양극화 심화 8.0%
△남북관계 및 외교문제 5.2% 순, 기타는 6.8%, 없다는 9.9%, 잘 모르겠다는 1.8%로 집계돼
현 정부가 최우선으로 추진해야 할 정책으로 ‘부동산 가격 안정화 정책’(36.5%)가 첫손에 꼽혀
18~29세(43.2%), 서울(41.9%) 등에서 특히 높게 나타났다.
이어 △경제 활성화 정책 18.9% △청년에게 좋은 일자리 대책 13.3% △자영업자와 실직자 위한 민생정책 11.2%
△노동자들의 근로조건과 임금 개선을 위한 노동정책 6.9% 순으로 집계돼
한편 ARS(무선 99%, 유선 1%, 무작위 RDD 추출) 방식으로 진행된 이번 여론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데이터리서치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김주용 기자 jykim@scorep.net
공정과 정의를 외치더니 모든것이 네로남불 어이없다
공정과 정의는 어디로 갔나
인사정책의 실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