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늑대가 된 황소’ 황희찬 멀티골…EPL 4경기서 3골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로 이적한 ‘황소’ 황희찬(25·울버햄튼) 시즌 2호,3호골 폭발

시즌 첫 멀티골 터뜨리며 2-1 팀 승리 견인… ‘킹 오브 더 매치'(King Of The Match)에 뽑혀

 

황희찬은 뉴캐슬전 선발 출전해 전반 20분 히메네스 패스 받아 오른발 슛으로 선제골을,

1대 1로 맞선 후반 13분 또 한 번 주장선수 히메네스의 패스를 받아 결승골 터뜨려

올 시즌 울버햄튼 유니폼 입은 황희찬, 9월12일 EPL 데뷔무대서 첫골 이래  4경기서 3골 기록

울버햄튼의 시즌 첫 홈 승리를 이끈 황희찬, 경기 뒤 양팀 통틀어 가장 높은 최고 평점 9점 받아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황, 현재의 상태 유지 땐 시즌이 끝날 때쯤 완전 이적할 것”이라고 전망

브루누 라즈 울버햄튼 감독”황희찬은 톱플레이어…우리 경기 스타일에 잘맞아,  필요한 선수”

황희찬은 “팀에 보탬이 돼 기뻐, 꿈꾸던 EPL 무대에 온 만큼 행복하고 즐기고 있다”고 밝혀

임승준 기자 yim6915@scorep.net

<사진=울버햄튼 공식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