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보안기업 NSO가 파는 페가소스 논란
페가소스는 스파이웨어(스파이+소프트웨어)
휴대폰서 ‘함정링크’ 클릭하면 개인정보 유출돼
NSO는 테러방지 목적으로만 판매한다고 설명
세계 40개국 60개 정보기관, 군 등에만 제공 주장
팔때는 이스라엘 국방부의 허가를 받도록 했다는 것
하지만 독재정부의 반체제인사 암살 등에 악용
세계 16개 언론사 탐사보도팀서 밝혀내기도
사우디아라비아 반체제 언론인으로 활동하다가
터키에서 살해된 카슈끄지 애인 등도 해킹당해
카타르 등 중동지역과 프랑스,헝가리 등도 의혹
페가소스 ‘암매가격 최소 5천만 달러는 줘야’ 소문
사기도 어렵지만 산다해도 그이상 가격 형성돼 있어
원래 중동에 팔 목적으로 아이폰용만 개발됐으나
이후 안드로이드용도 개발돼 모든 휴대폰도 가능
사용자가 오염 확인하면 스스로 자폭하는 기능도
특히 아이폰 사용자라면 한번 해킹 의심해볼수도….
김주용 기자 jykim@scorep.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