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은 여자농구열기의 시즌 마지막을 향해 가는 길목이다.
남녀 불문 농구라는 종목은 5명이 4쿼터로 운영되고 2쿼터 이후 하프타임 10분 휴식이 주어지는 체력 소모가 많고 몸싸움이 치열한 경기다.
치열한 경기만큼 부상도 잦을 수 밖에 없는 특성이 있어서 어떤 팀이든 선수의 컨디션 관리를 위해 트레이너가 존재한다.
트레이너는 선수의 컨디션 관리와 부상 예방, 재활 등을 담당하는 보이지 않는 제2의 선수인 셈이다.
트레이너팀은 선수의 최상의 몸상태를 유지시키기 위해 코트 뒤에서 묵묵히 팀을 응원 하고있다.
우리은행 원팀의 함아름 트레이너 팀장은 선수들의 최상의 몸상태와 부상방지를 위해 경기 전후 충분한 스트레칭과 워밍업을 트레이너팀 모두가 하고 있다고 말했다.
코트에 보이지는 않지만 경기의 승리를 위해 묵묵히 선수들을 뒷바라지 하는 트레이너들의 활약도 주목해 본다면 경기를 보는 재미가 배가 될것으로 보인다.
김주용 기자(jykim@scorep.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