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랙스 출신 정모가 새로운 장르로 가요계에 돌아온다.
21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정모의 여섯 번째 싱글 ‘네가 아니면 안돼(Make it right)’가 공개된다.
‘네가 아니면 안돼’는 기타리스트 작곡가 겸 싱어송라이터로 밴드 사운드 음악을 주로 해온 정모가 처음으로 시도한 댄스팝 계열 장르로, 그의 색다른 변화를 엿볼 수 있다.
정모는 이번 신곡 ‘네가 아니면 안돼’ 속 가사에 떠나간 사람의 마음을 되돌리기 위해서는 더 멋진 남자가 되어 진심을 보여야겠다는 강한 마음가짐을 내포, 리스너들에게 그만의 메시지를 전할 전망이다.
곡 작업 당시 떠나간 사람을 다시 되돌아오게 하고 싶다면 어떤 모습을 해야 좋을까를 상상해 봤다고 전한 정모는 ‘네가 아니면 안돼’를 통해 사랑의 재회를 꿈꾸는 이들에게 용기를 건넨다.
지난해 5월 발매한 ‘끝이 좋으면 다 좋아(Happy Ending)’ 이후 정모가 약 11개월 만에 신곡을 발표하는 만큼 그가 들려줄 음악에 기대가 모이고 있다.
2004년 그룹 트랙스로 데뷔한 후 프로젝트 그룹 김희철&김정모 활동을 비롯해 기타리스트, 작곡가, 프로듀서로 다양한 활약을 선보였던 정모는 그간 ‘그게 나였으면…’, ‘널 지워야 한다’, ‘요술부렸나봐(Magic)’ 등을 통해 본인만의 감성을 보여주며 입지를 다졌다.
음악 분야에서의 활약뿐만 아니라 정모는 최근 KBS2 ‘불후의 명곡’에 출연, 화려한 일렉기카 속주로 시청자들을 놀라게 만들었다. 이외에도 정모는 오는 5월 13일부터 시작하는 뮤지컬 ‘볼륨업’에서 타미김 역으로 분해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한편, 정모의 여섯 번째 싱글 ‘네가 아니면 안돼’는 21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사진 제공 : PA엔터테인먼트]
김주용 기자 jykim@scorep.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