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어머니인 홍라희 여사와 함께
11월 1일 경남 합천 해인사를 찾은데 이어, 2일엔 양산 통도사에 들러
1일 삼성전자 창립 52주년 기념일에 해인사 방문, 아버지 고(故)이건희 회장의 1주기 기린 듯
해인사는 지난해 12월 자체적으로 이 회장의 49재를 치르기도 했다고
해인사를 다녀온 관광객이 두 사람 모습을 찍어 인스타그램 등에 올려 화제
“수행단도 없이 어머니 손 꼭 잡고 오셨네. 얼떨결에 가벼운 인사도 나눴다”
“ 저기 이재용 맞죠? 아이고 왜 저리 말랐노”라는 사람도 있었다고
원불교 신자 집안으로 유명하지만 절에도 자주 찾아가는 것으로 알려져
임승준 기자 yim6915@scorep.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