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숙행’이 지난 5일 인천광역시에 위치한 ‘미추홀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조흥식)에서 기부 후원과 봉사활동을 했다.
이번 후원행사는 지난달 30일 대전 ICC호텔에서 펼쳐진 ‘예울림페스티벌’ 공연과 함께, 주관사인 한국장애인복지관협회(회장 조석영)에 기부증정식을 진행한데 이어 후속 행사로 진행됐다.
숙행은 이날 ‘미추홀장애인종합복지관’에 방문하여 기부품인 자신의 론칭브랜드 ‘숙행복 LA꽃갈비’ 50세트를 직접 전달하고 이용자들과 만남의 자리를 만들어 사인회 등 다양한 행사를 통해 지역사회 장애인들과 따뜻한 시간을 함께했다.
특히 점심시간에 숙행은 자신이 기부한 갈비로 만든 음식을 직접 배식하는 봉사활동에 참여해 일일이 소통하며 훈훈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숙행은 “소박하지만 맛있는 음식을 함께 나누며 따뜻한 시간을 보낼 수 있음에 감사하고, 마음을 나누는 동안 바쁜 나날을 보내며 허전했던 마음 한편이 꽉 차는 긍정의 에너지를 얻어 오히려 힘을 얻어 가는 자리가 되었다”라며 “대중분에게 힘과 위로가 될 수 있는 노래로 보답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숙행은 미스트롯에서 6위를 하며 대중에게 주목을 받았고, 현재는 신곡 준비 중이며 OST와 ‘딱이야’ 라는 곡으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한편, 이번 아름다운 선행은 올 11월 초부터 라이브 방송 플랫폼 로얄스트리머를 통해 숙행뿐만 아니라 기부에 동참을 희망하는 팬들과 함께 준비됐다.[사진 제공 : 쑥쑥엔터테인먼트]
김주용 기자 jykim@scorep.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