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종영한 KBS2 일일드라마 ‘황금 가면’의 히로인 배우 연민지가 엔터세븐과 새 출발을 시작한다.
연민지는 드라마 ‘펜트하우스’, ‘미스터 션샤인’, ‘빅 포레스트’ 등 꾸준한 작품 활동과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쌓아 온 배우로, 엔터세븐에 새 둥지를 틀고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연민지는 17% 이상의 높은 시청률을 기록한 ‘황금가면’에서 차예련과 대립 구도를 이루며 거짓말과 위장에 능수능란한 잘나가는 교포 디자이너인 ‘서유라’ 역을 맡아 시청자에게 존재감을 각인시킨 바 있다.
초반 전개가 빠른 드라마 ‘황금가면’에서 연민지는 시선을 압도하는 악역 캐릭터로 몰입력을 끌어올리며 극의 매력을 더했다. 이러한 인기를 입증하듯 연민지는 지난 4일 열린 ‘2022 대한민국 모델 대상’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기도 했다.
엔터세븐 관계자는 “연민지라는 배우는 다채로운 매력의 소유자로, 앞으로 양질의 콘텐츠는 물론 다양한 분야에서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향후 많은 영역에서 활약할 연민지의 행보에 기대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연민지가 거취를 옮긴 엔터세븐에는 엄현경, 이지훈, 강나언, 김수오, 남우주 등 많은 배우가 소속되어 있다.
[사진 출처 : 엔터세븐]
송정달 기자(jdsong@scorep.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