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에 간 한동훈?

최근 인터넷상에서 ‘편의점에 간 한동훈’이라는 제목의 풍자 글이 화제가 되고 있다. 한동훈 법무부 장관 특유의 ‘반문 화법’을 비꼬는 내용이다. 한 장관은 야당 국회의원들과 설전을 벌일 때면 특유의 반문 화법을 선보인다. 또 논리와 팩트로 조곤조곤 반박하면서 야당 의원들의 발언이 무리한 정치적 주장임을 입증해내기도 한다.

이런 한 장관 특유의 화법을 두고 평가는 엇갈린다. 여권 지지층에서는 ‘속이 후련하다’는 반응이 많다. 야당의 정치적 구호를 한 장관이 논리와 팩트로 당당히 맞서는 장면은 여권 지지층으로부터 환호를 받는다. 반면 야권 지지층에서는 한 장관의 발언 태도를 문제 삼는다. 특히 묻는 말에 답하지 않고, 계속해서 질문을 바꿔가며 논점을 회피한다는 비판이 많다.

그런 한 장관의 화법을 풍자하는 글이 야권 성향의 유튜버와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빠르게 퍼져 나가고 있다.

이 글은 국회 발언 등을 통해 대중에게 알려진 한 장관 특유의 반문 화법을 편의점에서 사용하는 상황을 ‘가정’한 글이다. 실제 벌어진 대화는 아니다.

‘편의점에 간 한동훈’이라는 제목의 풍자 글을 토대로 한 웹툰. 한동훈 법무부 장관 특유의 반문 화법을 풍자하는 내용이다. 원작자 정보는 글 ‘엄마’, 그림 ‘DBT’로 표시돼있다. 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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