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유 따로 결제 따로…濠 서비스스테이션,고객 불만’만땅’

한 캐나다 남성이 호주와 캐나다 서비스 스테이션(주유소)에서 차이점에 불편을 토로 했다.

온타리오 주 출신의 매티는 최근 호주 약혼자와 함께 브리즈번으로 이사를 왔고

휘발유 값을 지불하기 위해 휴게소로 걸어 들어가야 한다는 것을 깨닫고 충격을 받았다 고 했다.

그는 캐나다에서 ‘펌프로 지불’하는 데 익숙했고 왜 그렇게 다른지 이해할 수 없었다.

“호주에는 주유기가 외부에 있고 주유할 수 있는 주유건이 있다.

그러나 매번 내부로 들어가야 하므로 매우 고통스럽습니다.”라고 매티가 말했다.

그는 주유기 호스가 비교적 짧은 편인데다 차 윗부분을 넘지 않아 차가 잘못된 방향으로 당겼다면 불편하다고 밝혔다.

그는 캐나다에는 연료 펌프가 하나만 있는 반면 호주에는 모든 연료 등급에 대해 개별 펌프가 있다고 말했다.

(호주의 경우 옥탄가의 차이에 따른 3개 종류의 휘발유를 선택할 수 있다)

‘캐나다에는 펌프가 하나뿐이며 원하는 연료의 종류를 선택하려면 버튼을 눌러야 한다.’라고 말했다.

가장 뚜렷한 차이점은 스팟에 대한 현지 용어였다.

“호주인들은 ‘서브’ 또는 ‘주유소’라고 말하지만 캐나다인과 미국인은 주유소라고 부른다.”

많은 호주인들도 ‘불편한’ 결제 수단에 대해 문제를 인식했다.

호주의 한 여성은 이러한 지불 형태는  ‘상점에서 비싼 물건을 사도록 유인하는 것이다.’ 라고 말했다.

김주용 기자(jykim@scorep.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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