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전 검찰총장, 이준석 당 대표에 직접 전화해 “유감’ 취지 전해
“당 분열 발언 말라”캠프에 엄중 지시… ‘윤-이 갈등설’ 직접 진화 나서
11일 신지호 캠프 정무실장 방송에서 “당 대표 결정에 입장 엇갈린다”며
“토론회는 제도적 근거도 전례도 없어, 당 대표라도 탄핵도 되고…” 발언
李 대표 ” 탄핵 얘기까지 꺼내는 것 보니 계속된 보이콧 종용과 패싱 논란
목표 뭔지 명확해져… 대선 앞두고 계속 당 대표 흔드는 캠프 본 적 없다” 격분
신 전 의원 “오해 소지있는 발언으로 당과 대표에게 부담 줘…심심한 사과”
尹 “본인이 사과하기 때문에 지켜보겠다”며 경질 여부엔 유보적 입장 밝혀
李 ” 18일 예비후보 토론회 참석 여부에 대해선 즉답은 안했다”고 덧붙여
최재형 측 “느닷없이 웬 당 대표 탄핵론인가…문재인 정권 사람들 웃겠다
경선전에서 갈등과 분열 키운 분들은 다 뒤로 빠져주기 바란다”고 촉구
원희룡 전 제주지사도 “샅바싸움하다가 큰 일 그르칠 수 있다”고 우려
김세현 기자 live@scorep.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