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50억원…MLB‘최악 먹튀’사건

볼티모어 크리스 데이비스 “고관절 수술로 오랜기간 뛰지못해 은퇴”

2008년 텍사스에서 빅리그 데뷔,  2011년 볼티모어 이적 후 맹활약

2013, 2015년 AL 홈런왕 올라…2016년 7년 총액 1억6100만 달러에 계약

FA 계약 첫 시즌인 2016년부터 내리막길, 2020시즌엔 홈런 1개도 못쳐

2019년에는 62타석 연속 무안타 ‘불명예’ 기록도 세워

올해 시범경기 2 타석만 출전…5월 고관절 수술로 ‘시즌 아웃’

볼티모어와 2022년까지 장기계약, 은퇴해도 잔여 연봉 다 받아

황지운 기자 hwang.jiun@scorep.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