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두환 장남 전재국 “전우원, 더 이상 내 조카 아니다…찾지도 전화도 말라”

전두환 전 대통령의 손자 전우원(27)씨가 큰아버지 전재국(64)씨로부터 절연 통보를 받았다.

이러한 사실은 19일 밤 KBS1TV 시사직격 ‘각하와 나, 전우원 전두환 일가의 검은돈을 말한다’편을 통해 드러났다.

전두환 전 대통령 과거사에 대해 가족을 대신해 사죄행진을 이어오고 있는 전우원씨는 자신의 움직임에 불만을 가진 큰아버지 재국씨가 휴대폰 문자로 ‘너는 더이상 내 조카도 아니고 그 무엇도 아니니 찾아오지도 전화하지도 말아라. 약도 끊고 정상적으로 제대로 잘 살아’라며 삼촌-조카라는 가족의 연을 끊는 통보를 해 왔다고 밝혔다.

차재희 기자(jhcha@scorep.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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