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함 자폭’발언 이래경, 9시간 만에 민주당 혁신위원장 사퇴

더불어민주당 혁신위원장으로 선임된 이래경 사단법인 다른백년 명예이사장이

‘천안함 자폭’등 과거의 발언을 두고 당 민주당 안팎의 비판이 이어지자

임명 9시간 여 만에 스스로 물러나겠다고 전격 사의를 표명했다.

이 이사장은 5일 오후 6시 55분쯤 문자메시지를 통해 사의표명문을 발표,

“시민의 한 사람으로 민주당의 변화를 통해 대한민국의 새로운 미래를 여는 것에 일조하겠다는 일념으로

혁신기구의 책임을 어렵게 맡기로 했다”면서도 “논란의 지속이 공당인 민주당에 부담이 되는 사안이기에

혁신기구의 책임자 직을 스스로 사양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그는 또 이번 논란에 대해서는 “사안이 지닌 판단과 의견이 마녀사냥식 정쟁의 대상이 된 것에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며 ” 이는 한국 사회의 처한 상황을 압축하는 사건이라는 것이 저의 개인적 소견”이라고 했다.

 

이에 앞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이날 오전 최고위원회의에서 이 이사장이 당 혁신위원회 위원장으로 임명됐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 이사장이 과거 페이스북 등에 ‘천안함 자폭설’,’대선 미국 개입설’ 등을 주장한 사실이 논란이 되면서

혁신위원장으로 내정한 지 2시간 만에 당내에서 임명 철회 목소리가 나오기도 했다.

김주용 기자  jykim@scorep.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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