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 한마디에 와르르… ‘차이나株式’ 어디까지 차이나

시진핑 중국 주석, 갑작스레 ‘국·영·수 과외 금지령’

교육불평등에 따른 양극화, 출산율 저하  이유

교육 관련 주식 한순간에 90% 폭락 휴지조각 신세

중국본토, 홍콩,미국 시장까지 연일 출렁거려

“사유재산을 우습게 보는 중국 공산당 못믿겠다”

투자자들 “언제든 기업 국유화 가능한 나라” 인식 확산에

대형 기술주 등 중국 관련 기업까지 도매금 폭락세 휩쓸려

유명 중국 낙관론자인 캐시 우드 조차 주식 대량 매도 나서

중국 정부 뒤늦게 심각성 느끼고 “침착해라” 진정책 내놔

교육분야만 규제하고 다른 분야는 자본주의 정책 유지 강조

당분간 시장의 부정적 여파 잠재우기는 쉽지 않을 전망

임승준 기자 yim6915@scorep.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