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주영 밥상머리 교육’ 받은 정의선 현대 기아차 회장 순항중

어렸을 때부터 왕회장(고 정주영 명예회장)과 아침밥을 먹으면서 커

엄격한 가정교육과 경영교육을 함께 받은 보기드문 전문경영인으로 성장

고 정명예회장은 손자인 정의선(51) 회장을 “물건”이라고 평가하며 큰기대

기아차에선 ‘디자인 기아’라며 피터 슈라이어를 영입해 뚝심으로 밀어붙여

다른 재벌 후계자들과 달리 공식적인 경영능력을 검증받아 그룹을 이끌어

박근혜 대통령 때  “삼성과 달리 경영능력 검증”이라는 비서관 메모도 회자

대구지역 순회땐 현대차 영업점에서 유행하던 ‘충성주’ 일화도 유명

충성주는 맥주잔 위에 젓가락 놓고 그위에 소주잔 놓아 이마로 상을 내리쳐

그 충격으로 소주잔이 맥주잔속으로 들어가게 해 만드는 폭탄주

이 얘기를 들은 정회장은 “제일 나이 어린 제가 올리겠다”며 직접 제조해 잔돌려 소통

김중석 stone@scorep.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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