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7세까진 승진시키고 68세에 떠나게 한다”는 불문율은?

중국을 지배하는 권력은

“67세에 머불고 68세에 떠난다”는 불문율이 있었다.

마오쩌둥 이후 장기 집권의 폐해를 경험한 중국 지도부는

이후 이런 불문율이 지켜졌다.

하지만 최근 열린 중국공산당20기 중앙위원회에서

시진핑 주석은 3연임을 선언하면서

정적을 모두 제거하고 자기편의 원팀으로 구성해

그림=송산화백

시진핑은 이미 떠날 나이인 68세를 넘기고 69세다.

전임자인 후진타오가 불만을 품고

회의도중 떠나는 장면이 목격되기도

중국측은 후진타오가 몸이 불편해 휴식을 취하느라

자리를 떴다고 밝혔으나 전세계 누구도 이말을 믿는 사람은 없어

김중석 기자 stone@scorep.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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