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일리원의 세번째 이야기는?

아일리원, ‘아일리영’서 오마이걸 ‘비밀정원’ 무대 통해 차세대 비주얼퀸 입증
아일리원, ‘아일리영’서 진솔한 대화→눈물 흘린 사연 공개 “내가 기분 안 좋을 때…”
‘3월 데뷔’ 아일리원 “각자 나라와 문화가 달라서…”, 폭풍 눈물 흘린 이유는?

신인 걸그룹 아일리원(ILY:1)이 남다른 우정을 과시했다.

아일리원은 지난 18일 오후 10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자체 제작 리얼리티 프로그램 ‘ILY:0’(아일리영)의 세 번째 이야기를 공개했다.

이날 세 번째 미션으로 오마이걸의 ‘비밀정원’을 받은 아일리원은 본격적으로 연습에 돌입하기 전, 힐링을 위해 캠핑장으로 떠났다.

펜션을 꾸미기 위해 여러 장식을 준비한 아일리원은 높은 텐션과 함께 소녀 같은 매력을 대발산하며 보는 이를 웃음 짓게 한 것은 물론, 멤버들 각각의 의미를 담아 정성스럽게 우정 반지를 제작해 훈훈함을 자아내기도 했다.

리어설을 마치고 무대에 오르기전의 아일리원 모습 [사진 제공 : 에프씨이엔엠]
바비큐 파티를 연 아일리원 멤버들은 진솔한 대화를 나눴다. 나유는 “각자 나라와 문화가 달라서 오해가 있을 줄 알았는데 서로 너무 잘 챙겨줘서 고맙고 행복하다”고 밝히는가 하면, 로나는 “하나 언니는 친구처럼 대해줘서 너무 좋다”며 눈물을 흘렸다.

하나 역시 “‘걸스플래닛999’ 당시 로나와 만났었는데, 내가 기분 안 좋을 때 제일 먼저 나를 챙겨주는 것 같다. 엘바는 나랑 성격이 너무 비슷해서 빨리 친해진 것 같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이어 ‘비밀정원’ 무대를 꾸민 아일리원은 차세대 비주얼 그룹다운 완벽한 미모로 설렘 지수를 높였고, 멤버들 간의 완벽한 시너지와 팔색조 매력을 대방출하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한편 Mnet ‘걸스플래닛999 : 소녀대전’ 출신 아라, 리리카, 하나, 로나와 새롭게 합류한 나유, 엘바까지 총 6명으로 구성된 아일리원(ILY:1)은 오는 3월 가요계에 첫발을 내딛을 예정이다.

김주용 기자 jykim@scorep.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