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블비치 우승 꿈 이뤘다”…최경주,한국인 첫 챔피언스 투어 정복

 ‘탱크’ 최경주, 미국 PGA 챔피언스투어 퓨어 인슈어런스 우승컵 포옹

미국 캘리포니아 페블비치 골프 링크스에서 벌어진 대회  최종 3라운드에서

4타를 줄여 최종합계  13언더파 203타로 우승 차지…우승 상금은 33만 달러

최경주가 PGA투어 주관대회 정상 등극은 2011년 5월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이후 10년 만

50세 이상 선수들 출전 시니어대회 우승은 처음…시니어투어 정복 최초의 한국인으로 우뚝

최경주는 “2002년 PGA 투어 첫 우승을 했는데, 그때와 똑같은 기분”이라고 소감 밝혀

임승준 기자 yim6915@scorep.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