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올림픽 금 딸테니 비행기 주세요”…“허허~”

열일곱 탁구 ‘막내 에이스’ 신유빈, 세계선수권 출전권

국가대표 선발 여자 풀리그서 6전 전승 단독선두 달려

도쿄올림픽서 “삐약” 기합과 과감한 경기로 ‘탁구 신동’ 위용

올림픽 뒤 소속팀 대한항공 조원태 대표이사와 인사 자리에서

“파리올림픽 금메달 따면(상으로) 비행기 달라”에 조 대표는 웃기만

첫 올림픽서 ‘공격력 키워야 세계적 선수와 싸울 수 있다’는 것 배워

신유빈,  2019년 만 14세 11개월로 역대 최연소 태극마크 기록 세워

김주용 기자 jykim@scorep.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