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화론의 ‘잃어버린 고리’ 찾아내

스코틀랜드 호수의  ‘수수께끼 생물’ 정체가 밝혀져

약 4억년전 발견된 뱀장어 같은 미스테리 생물

일본 이화학연구소가 진화과정의 동물이라고 과학지 네이처에 게재

수중에서 육상으로 가는 척추동물의 조상과 가까운 특징 지녀

그림=송산 화백

‘팔레오스 폰딜스=전체길이 약 5cm로 장어 같이 길쭉한 모습’

“상어의 동료다””개구리의 유생이다”  둘러싼 100년 논쟁 종식

일 연구팀은 대형 방사광 시설로

지느러미가 손발로 바뀌어 어류에서 양서류로 진화하는 도중으로

‘살아 있는 화석’이라는 시라칸스보다 육상의 척추동물에 더 가깝다고 결론

진화과정에서는 존재했지만 화석이 발견되지 않아 ‘잃어버린 고리’라 했으나

이를 메꾸는 생물로 과학계는 흥분

전문가들은 “포유류 등 네발달린 동물의 기원을 찾은데 중요한 증거”라고 평가

김중석 기자 stone@scorep.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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