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현석의 명예’를 걱정하는 판사들

양현석 전 YG엔터테인먼트 대표 보복협박 혐의 재판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3부의 신속한 재판 언급에 눈살
“양현석 전 대표의 명예를 생각해 재판을 빠르게 끊내겠다”
판사들이 언제부터 개인명예까지 걱정하면서 재판한 건지
뭐를 한사발씩 잡수시고 말씀하시는 건지 알 수는 없지만….
그러니까 민주당에서 사법개혁 소리가 나오는 건 아닌지….
양 전 대표는 소속사 멤버 비아이(김한빈) 마약 제보자를 불러
“너 연예계나 화류계에 있을 애 같은데, 너하나 죽일 수 있어
 난 경찰서 조서를 다 볼 수 있어. 그러니 진술 번복해” 협박
양 전 대표 변호인 측은 혐의를 전면 부인하고 있어

임승준 기자 yim6915@scorep.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