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서 살아남은 탄(TAN)의 소속사 생존기

신인 보이그룹 TAN(탄)의 험난한 소속사 적응기가 공개된다.

29일 오후 11시 30분 탄(창선, 주안, 재준, 성혁, 현엽, 태훈, 지성)의 차별화된 리얼리티 ‘우리는 식구당’이 MBC에서 첫 방송된다.

‘우리는 식구당’은 트바로티 김호중부터 서인영, 소연, 배우 손호준, 개그맨 김원효 등 다양한 연예인들이 넘쳐나는 소속사에서 펼쳐지는 탄의 적응기를 담은 신개념 리얼리티다.

평소 식구처럼 지내며 서로를 향해 돈독한 애정을 보여주는 생각엔터테인먼트인 만큼 아웃렛(OUTLET, 영기 안성훈 박성연), 정다경, 서인영, 소연 등 아티스트들과 탄의 케미에 기대가 모이고 있다.

특히 소속사 입구부터 김호중이 반겨주는 특이한(?) 풍경부터 선배 아티스트들의 압박 질문까지, “SM, JYP에서 데뷔를 꿈꿨다”라며 속마음을 내비친 탄이 장르 불문 아티스트들과 친해질 수 있을지도 또 하나의 관점 포인트다.

어디서도 볼 수 없었던 가수, 배우, 개그맨의 솔직 담백한 토크부터 서로 다른 장르들이 충돌하면서 생기는 재기발랄한 쇼, 여기에 ‘우리는 식구당’에서만 볼 수 있는 막내 탄의 다채로운 매력까지, 색다른 리얼리티의 탄생을 알린다.

기존의 틀에서 벗어난 재미를 예고한 ‘우리는 식구당’은 탄과 소속 선배와의 호흡 그리고 적응기를 그려낼 뿐만 아니라, 생각엔터테인먼트 소속 아티스트들의 러브 스토리를 비롯해 이들의 비하인드 에피소드까지 오픈될 전망이다.

애매모호한 연예인들이 넘쳐나는 소속사 생각엔터테인먼트 속에서 과연 탄 멤버 7인은 잘 적응할 수 있을지 기대가 높아지는 한편, ‘우리는 식구당’은 오늘 밤 오후 11시 30분 MBC에서 만나볼 수 있다.

[사진 제공 : MBC]

황지운 기자 hwang.jiun@scorep.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