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올림픽 배구 주장 김연경(33)의 집념
객관적 데이터상 불가능한 것을 알면서도
포기 않고 끈질긴 투혼에 4위 기록
이재영-이다영 쌍둥이와 호흡맞춰 메달 겨냥
학폭 논란에 쌍둥이 불참으로 힘들었을 텐데
불굴의 리더십으로 팀을 이끌어
귀국 인터뷰에선 사회자가
문재인 대통령에 대한 감사 인사를 재차 요구하자
당당하게 한번 했는데 뭘 또하냐는 듯 되받아쳐
실력과 당당함, 자신감을 갖춰 ‘배구여제’ 칭호
김주용 기자 jykim@scorep.net
멋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