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가 총리 사임에…日자민당 지지율 급상승, 왜

“자민당 총재 선거 불출마”…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 전격 사임 선언에

자민당 지지율 46.0% 기록, 전월보다 6.5%P 상승…총선 투표 지지도 5%P 올라

스가 총리 취임 후 코로나19 대응 실패, 도쿄올리미픽 강행에 집권당에 대한 비판 여론 커져

스가 총재 불출마 선언 이후 자민당 지지율이 비호감→호감으로 반전 현상 뚜렷이 나타나

스가 내각을 지지하지 않는다는 비율은 58.5% 기록,  지지율 30.1%보다 큰 차이 보여

요미우리 여론조사에서 ‘스가 총리의 퇴진 선언’ 질문에 유권자 47% “당연하다”고 응답

 

코로나19 팬데믹 속 도쿄올림픽 강행 ‘코로나 올림픽’ 오명만 남겨 인기 추락

‘스가 체제’로 총선 치를 경우 역풍 맞을거란 우려가 여론조사서 사실로 드러나

마지막까지 총리 연임 의욕 보이던 스가 총리 ①당 간부진 쇄신인사, ②부분개각 무산

③10월 총선에서 승리하기 어렵다 등 여론 악화로 결국 총재 선거 포기’외통수’ 몰려

차기 일본 총리를 결정할 일본 자민당 총재선거는 ‘4파전 구도’로 초반 혼전 양상 보여
아베 정권 당시 외무상으로 한일 위안부협상 관여한 기시다 후미오 전 자민당 정무조사회장,
과거 고노담화 주도했던 고노 요헤이 관방장관의 장남이자 대중적 인기 높은 고노 다로 행정개혁상,
자민당 내 기반은 다소 약하지만 反아베 선봉장으로 돌풍 일으켰던 이시바 시게루 전 자민당 간사장,
아베 전 총리가 지원하는 여성 정치인이자 아베 최측근인 다카이치 사나에 전 총무상 등이 출사표
요미우리 신문 여론조사에 따르면, 차기 총리 후보로 고노 다로가 이시바 시게루를 제치고 1위로 떠올라
김주용 기자 jykim@scorep.net

답글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