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약배틀’ 참패 크래프톤…찌푸린 상장

공모가 주당 49만8천원, 크래프톤 시가총액 단숨에  24조원

‘게임대장주’ 엔씨소프트 시총은  18조원대에 머물러

공모가 고평가 논란 속 기관 수요예측 243.15대 1…’대어급’ 체면 구겨

일반 투자자 공모 청약도 7.79대1에 그쳐… 10일 상장후 주가에 촉각

 

상장 첫날 시초가 44만8500원으로 공모가 49만 8000원 밑돌아

‘대형 공모주는 무조건 따상에 성공’한다는 불패 신화도 깨져

 

배틀그라운드 말고 다른 경쟁력이 없다는 싸늘한 시선과

중국 매체 “게임은 아편” 보도에 철저 단속 가능성에 위축돼

“모바일 중심의 국내 게임산업이 성장 피크를 지나 사업다각화가 숙제”

 

배틀그라운드는 섬에 고립된 100명의 최후 1인되기 위한 생존게임

미국과 중국에서 유일하게 동시 1위를 기록한 게임으로 명성

장병규 이사회 의장은 “당초 40만장 목표가 7500만장 판매돼”

임승준 기자 yim6915@scorep.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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