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스리랑카 인구 80%가 먹을 게 없어 끼니 걸러”

경제난에 민중폭동으로 스리랑카 라자팍사 대통령 피신뒤 사임 뜻 밝혀

데모대가 대통령 관저를 점거, 일부 건물 화염에 휩싸이기도

유엔은 인구의 80%가 식량부족과 치솟는 물가에 식사를 거르고 있다고 추정

그림=송산 화백

인구 2천2백만명으로 연초부터 급격한 인플레이션과 장기간 정전으로 고통받아

스리랑카는 510억달러의 외치를 갚지 못해 디폴트(채무불이행)를 선언 구제금융 신청

김중석 기자 stone@scorep.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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