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잔소리 듣고 스토킹 신고할 판

가족간 스토킹 피해자도 보호조치가 가능하도록

무소속 양정숙 의원이 법안을 개정하겠다는 건데

전 남편 뿐 아니라 가정내 폭력사태에서도 두텁게 보호하기 위함이라는 데

그림=송산 화백

이러다간 부모로부터 계속된 심한 잔소리나 꾸중을 들어도

자식이 부모를 스토킹 범으로 신고하는 시대가 되는 건 아닌지

사건 하나 터질 때마다 법률 하나씩 생기는 건 아닌지…

김중석 기자 stone@scorep.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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