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카니스탄 대통령이 키운 ‘유령군대’ 미스터리

미국이 20년간 지킨 아프카니스탄

철수하자 일주일만에 탈레반의 손아귀에

탈레반보다 4배이상 전력을 지닌 정규군은

미국 지원과 훈련을 받았는데도 ‘순식간에 와르르’

수도 카블에 5만명의 특수부대와 30만명의 보안군 편재

은행가 출신 아슈라프 가니 대통령의 무능,부패가 겹쳐

미국 지원을 더 받기 위해 ‘800명씩 46개 유령 대대’도 만들어

군인들의 사기마저 크게 떨어져 탈레반에 속속 항복

두번째 큰도시이자 이슬람 성지인 칸다하르 붕괴되자 맨붕

“항복하면 용서해준다”는 유화책에 무기,차량 넘겨줘

정부 고위 관리들도 내팽개치고 해외로 도피 바빠

1975년 베트남 사이공 함락 보다 ‘더 나쁜 속편’될 가능성 커

김주용 기자 jykim@scorep.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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